자동이체는, 지역은행 한곳으로 몰아서
[슬기로운 금융생활-1] 계좌이동서비스 자동이체는, 지역은행 한곳으로 몰아서
본지는 2020-07-16일자로 ‘지역경제살리기’ 제안을 게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발언대: ‘주거래’ 통장을 지역은행으로]라는 제목으로 3가지 캠페인을 펼쳤다. 1) 지역화폐 이용 2) 지역의 재래시장과 지역상점의 이용 3) 지역(기반) 은행의 거래 https://nmn.ff.or.kr/18/?idx=4250921&bmode=view 이를 생활 가운데 실천하는 방안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구름 잡는 캠페인이 아니라, 손에 꽉 잡히는 ‘생활속경제’를 찾아나선다. <편집자 주>
최근 논산시내 곳곳에 ‘계좌이동서비스’란 현수막이 떴다. 대체 어떤 서비스이길래? 금융계좌의 자동이체 현황을 한 번에 조회하고, 간편하게 다른 계좌로 변경하는 서비스이다. 여러 금융회사에 등록된 본인의 자동이체 등록정보를 일괄적으로 조회, 해지, 변경할 수 있다. 그래서 주거래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길 때 보험사나 통신사 등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고 손쉽게 은행을 바꿀 수 있는 제도이다.
계좌이동서비스는 언제부터 시행되었나? 이 서비스는 2015년 10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2016년 2월부터는 각 은행 지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었다. 그 동안은 ‘은행→은행’, ‘제2금융권→제2금융권’ 이동만 가능했다. 그러다가 올해 5년 26일부터는 ‘은행 ↔ 제2금융권’간 통합서비스가 전격 시행되었다.
계좌이동서비스 신청은 어디에서? 점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의 농·축협 영업점은 물론 새마을금고와 신협,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전 은행,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료제공] 권선학(논산계룡축산농협 사회공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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