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맞춤형 일자리와 체험 선보여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9월 27일 열린 ‘2024년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에 참여해 육군병장 빵 굽기 등 다양한 논산형 일자리와 체험을 소개했다.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대전’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활력을 북돋우고, 일자리 창출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의 시니어클럽과 기관들이 모여 진행되었다. 논산시에서는 시니어클럽의 8개 사업단과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으며, 현장에는 ‘가배 카페’, ‘페트병 자원화사업 생산품 체험’, ‘119 안전서포터즈 사업단 체험’ 등 3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배 카페’는 논산시의 대표적인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부스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이 함께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활용한 빵 굽기 시연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적극적인 ‘육군병장 빵’홍보를 통해 어르신일자리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홍보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고정적인 수입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활기차고 보람있는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기준으로 3,682명의 논산시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다양한 사업 유형에서 활동하며 논산형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