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 보호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눠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9월 28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교육실에서 ‘2024년 제2회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아동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는 총 26명의 아동이 참석했으며, 이호선 아동참여위원장(논산내동초 4학년)의 주도 하에 2024년 아동친화 주요 사업과 2025년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직접 경험한 문제들을 나누며 권리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놀이터 그늘막 설치 △내동초 근처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시간 부족 등의 의견이 수렴되었다. 시는 이와 같은 의견을 향후 옴부즈퍼슨과 함께 검토해 시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40명의 아동들이 활동하며, 논산시의 아동정책 및 관련 행사에 대한 참여에 관한 사항 논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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