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28분경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의 한 아파트 2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여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아파트 내부에서 발생하여 집 안에 연기가 차오르고 불길이 치솟는 상황이었지만,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하며 화재 확산을 막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후 1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2017년부터 지상 6층 이상 건물에 적용된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규정이 적용된 공동주택으로,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러한 소방시설 덕분에 화재는 대형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대형 화재로 확산되지 않았다”며 “건축물 관계인들은 소방시설이 항상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유지·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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