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와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동극 ‘빵 굽는 포포아저씨’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알퐁도리콩마을을 배경으로 포포와 안나 아줌마가 임금님이 주최하는 빵집 경연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열심히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쌍한 사람들이 찾아와 빵을 얻어가고, 심술궂은 이웃이 빵을 망가뜨리는 등 좌충우돌 사건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빵 굽는 포포아저씨’는 특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감체험 연극으로, 배우들의 춤과 연극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공연 중간에 관객이 직접 빵 반죽을 만지고 냄새를 맡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은 공공시설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9월 30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감체험 연극으로 준비된 ‘빵 굽는 포포아저씨’에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연 관련 문의는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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