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 예정
충남도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재난구호금 1천만 원 지원 받아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 예정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9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의장협의회의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도의회의 건의와 협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 소상공인 업체,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도로, 교량 등의 공공시설에서 총 1,624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에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재난구호금을 마련해 준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의회는 일상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논산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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