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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황명선 가상 양자 대결 시 자유한국당 이인제, 박우석 모두에게 앞서
기사입력  2019/05/14 [16:18] 최종편집    논산계룡신문

이번 여론조사 보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가 화요저널 의뢰로 지난 5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을 인용 보도하는 것이다.

본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 ±3.1%p, 응답율 2.6%이며,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가구전화 RDD 46.2%,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53.8%로 이루어졌다. 표본추출 방법은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로 추출한 후 성별, 연령, 지역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하여 2019년 4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비율에 맞추었다.

자세한 내용은 화요저널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민 46.0% > 이인제 30.0%

김종민 47.5% > 박우석 32.5%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민 현 국회의원이 이인제 전 국회의원 또는 박우석 한국당 논계금 조직위윈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민 의원은 성별, 지역별, 연령별 모두에서 앞섰으나 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만 이인제 전 의원에게 39.9% : 35.6%로 4.3%, 박우석 조직위원장에게는 44.9% : 38.4%로 6.5%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종민 의원은 19세부터 20대 ~ 40대의 연령층에서는 30%이상의 격차를 보인 반면, 50대에서는 10여%로 격차가 줄어들다가 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역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제 전 의원과 박우석 조직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지지율 38.3%에 밑도는 지지율을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20대와 40대에서는 20%의 지지율을 넘지 못하고 있어 당지지도율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말았다.

 

20%가 넘는 무지지층

 

이번 조사에서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와 '잘 모르겠다'라는 대답이 20%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각 정당별 후보자의 인지도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존 정치인에 대한 불만의 표시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계룡시와 연령대에서는 19~29세에서 무지지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젊은 층의 무관심과 계룡 3군본부에 근무하는 군인들이 잦은 전출입에 따른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무지지층에 대한 공략의 성공 유무가 차기 총선의 필승 전략으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피닉제 이인제와 김종민 의원과 리턴매치

 

차기 총선에서 이인제 전 의원과 김종민 의원간의 리턴매치가 과연 성사되느냐가 지역정가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숱한 정치적 위기를 맞으면서도 6선에 성공한 이인제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접전을 펼친 끝에 1,308표 차로 여의도를 떠나게 됐다. 

현재 이 전 의원은 논산시 시민로 274 바인빌딩 2층에 변호사사무실을 개업하고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에 있다.

지지부진해지는 4차 남북정상회담과 북핵문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등으로 자꾸만 떨어지는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외에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바람몰이가 논산·계룡·금산지역까지 몰아친다면, 아무리 중앙정치 무대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종민 의원이라도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민과의 소통과 대화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황명선 41.9% > 이인제 29.8%

황명선 40.4% > 박우석 32.6%

 

내년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이번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이 이인제 전 국회의원 또는 박우석 한국당 논계금조직위원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60대 이상의 연령층과 금산군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좋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특히 19~29세에서는 이인제 전 의원에게 31.7%, 박우석 조직위원장에게는 35.7%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연령층에서도 이 전 의원에게 33.3% 박 조직위원장에게 31.1%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박우석 조직위원장에게 12.6%, 이인제 전 최고의원에게 5.6% 뒤지는 것으로 조사되어 김종민 의원과 비슷한 분석을 나타내고 있다.

 

논산, 계룡, 금산간의 지역별 격차

 

황명선 vs 이인제, 황명선 vs 박우석의 가상 양자대결을 분석해 보면 지역 간의 뚜렷한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황 시장과 이 전 의원과의 지역별 지지도는 논산 46.9% : 27.2%(19.7%), 계룡 37.8% : 30.7%(7.1%), 금산 33.9% : 34.9%(-1.0%)이며 박 조직위원장과의 지역별 지지도는 논산 45.9% : 30.6%(15.3%), 계룡 35.5% : 32.1%(3.4%), 금산 31.7% : 37.5%(-5.8%)로 조사됐다. 이는 논산에서는 15% 이상의 격차를 벌이다가 계룡에서부터 격차 범위가 좁혀지면서 금산에서는 역전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계룡시는 과거 논산시 두마면에서 시 승격이 된 것이고, 계룡과 논산은 인적 교류가 많은 상태라 논산시장 인지도 영향력이 어느 정도까지는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금산군의 경우는 생활권 및 동선이 대전 동구와 가까우며 사실상 논산과는 교류가 빈번하지 않는 상태이다. 오히려 논산의 입장에서는 공주나 부여와의 교류가 더욱 빈번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금산군민 대다수는 논산시장이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며 관심도 없는 상황이다. 

 

자치단체장의 정치적 한계

 

황명선 논산시장은 아직 임기가 3년이나 남아 있다.

또한 자치단체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마이너스 패널티를 받게 되는 더불어민주당 공천룰에도 불구하고 황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실 황 시장 본인의 입으로 출마에 대한 입장을 표명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것은 내심 그의 출마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항목에서 황 시장은 김 의원에게 계룡에서 13%, 금산에서 30%의 지지율이 뒤쳐지면서도 최종 11%로 격차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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