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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진풍경] “우리는 논에 풍덩 들어가 손모해요”
기사입력  2019/06/19 [16:39] 최종편집    논산계룡신문
▲     © 논산계룡신문



 

지난 12일 상월 마을학교 협동조합에서는 모내기를 하였다. 상월초등학교 밑에 있는 논에 장화를 신고 들어가서 옛날 방식대로 모를 심었다.  산성리 마을회, 상월 초등학교와 연합,  20여 명이 모여서 한해농사짓기 첫 번째 노동을 시작한 것이다. 

마을학교에서는 매해 추수 체험 대축제를 함께 해왔는데, 추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올해에는 추수뿐만 아니라 모내기 체험 등을 아이들과 같이하면서 아이들에게 농작물의 귀중함도 알고 부모님의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부모님의 노고를 조금 더 알아가고자 하여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나한나 상월마을학교 협동조합 청년활동가의 설명이다. 마을과 학교 그리고 마을학교 협동조합이 하나가 되어 아이들에게 한 해 동안 농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고 농부의 마음과 곡식들에 대한 귀중함을 알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다. 

한편 지난해에 대통령상을 받은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에서도 모내기를 한다. 올해는 20일 강경에 있는 인동어린이집과 함께 할 예정이다. 김시환 강경읍 채운2리장 논에서 실시하는데, 작년에도 인동어린이집 유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를 냈던 곳이다. 김이장은 논산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벌개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아이들을 응원하는 주시준 논산전통두레풍물은 실제 모내기를 하면서 도중도중에 공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논산에서나 볼 수 있는 진풍경들이다.

 

▲     © 논산계룡신문

 

▲     © 논산계룡신문

 

 

-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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