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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계룡전국음악경연대회] 전국의 음악 영재 150여명, 계룡에서 자웅을 겨뤄
기사입력  2020/11/17 [17:00] 최종편집    논산계룡신문

제5회 계룡전국음악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국의 음악 영재 150여명, 계룡에서 자웅을 겨뤄

 

대상 바이올린 오지유 (예원학교 2)

1등  피아노 안시현 (예원학교 1)

2등  더블베이스 윤지원 (충남예고 2)

3등  플룻 민서영 (대전탄방중 2)

특별상 성악 강다니엘 (한예종 3)

▲ 대상 오지유 바이올린     ©

 

▲ 전체1등 안시현 피아노     ©

 

▲ 전체2등 윤지원 더블베이스     ©

 

▲ 전체3등 민서영 플룻     ©

 

▲ 특별상 강다니엘 성악     ©

 

당초 9월 5일(토) 개최하기로 했던 제5회 계룡전국음악경연대회가 코로나19 사태로 두차례 연기한 끝에 지난 11월 14일(토)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총 160명이 접수한 이번 경연대회는 피아노 40명, 현악 42명, 관악 18명, 성악 28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 끝에 대상(도지사상), 1등, 2등, 3등과 특별상을 배출하였다. 또한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5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수상자와 안디무지크필하모니아(지휘자 이운복)가 협연하는 세리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5회 경연 심사 기준과 심사위원

 

이번 경연 심사위원은 피아노부문에 이태경 심사위원, 이진옥 심사위원 2명이며, 관현악에는 김예지 심사위원과 신성희 심사위원 2명이 심사를 담당했다. 또한 성악부문에는 권순찬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노현상 심사위원이 심사를 보조하였다.

6명의 심사위원 중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예지 심사위원은 "이번 경연 심사는 기본적인 음정 박자 리듬 구사능력과 음악표현 능력, 곡해석능력 등을 고르게 갖춘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했으며, 경연곡의 난이도, 학생 나이 등을 감안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심사기준을 발표하며, "심사위원 모두는 앞으로 기대되는 유망주 발굴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피아노, 성악, 관현악 모든 부문에서 어느 때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많이 참가했다"며, "본선에 진출한 피아노 참가자들은 고르게 우수한 연주를 선보이긴 했으나, 상위등위자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경연곡으로 콘체르토를 선택한 참가자가 없어 아쉬웠다"고 전했다.

또한 성악 부문에서는 "맑은 음색을 가진 초등부 참가자들과 풍부한 성량으로 우리 가곡과 아리아를 탁월하게 연주한 일반부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관현악 부문에서는 "중등부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경연곡을 무리없이 소화하며 강세를 보였고, 초등부 학생들의 놀라운 실력에 우리나라 음악계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심사위원 모두 고무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악기에 비해 비교적 전공학생수가 많지 않은 더블베이스 참가자의 탄탄한 연주를 볼 수 있어 반가웠다"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역대 수상자와 세레모니 콘서트

 

수상자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할 정도로 계룡전국음악경연대회는 그동안 전국대회로서 내실을 기해왔다. 계룡전국음악경연대회는 경향(京鄕) 각처에 숨어있는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1회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들어 5회째다.

지난 제1회 대회에는 당시 대전노은초 5학년이었던 이민기 학생(첼로)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2회 대회에는 대전예고 2학년이었던 이진희 학생(피아노)이 제3회 대회에는 대전예고 2학년이었던 김영진(피아노) 학생이 제4회 대회에서는 예원학교 1학년이었던 홍채현 학생(첼로)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2018년 제3회 대회에서는 엄사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이규호(피아노) 학생이 전체3등을 차지하며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와 협연하면서 계룡시의 위상을 한층 돋우기도 하였다.

 

 

[수상자와 협연하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는]

제2회 대회부터 협연을 맡고 있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의 '안디무지크'는 독일어로 "음악에게"라는 뜻으로, 새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개성적이며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이는 열정적인 오케스트라이다. 

2005년 창단 이후 비인고전파교향곡을 모범적이면서 혁신적으로 해석한 모차르트와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였고, 말러의 작품을 실내악 버전으로 편곡하여 새로운 말러사운드를 탐구한 야심찬 프로젝트 "말러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2015년 서울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말러리안들의 커다란 관심과 호평속에 성공적으로 연주한 "말러와 클림트",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를 실내교향곡으로 편곡 열연한 "쇼스타비치 실내교향곡 시리즈" 등으로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펼쳐보였다. 

2017년 시작한 "브람스 교향곡 시리즈"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낭만적인 프로젝트이며 "청년작곡가 창작곡 초연시리즈"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라이벌 작곡가들의 작품을 재치있는 해설과 흥미로운 연주 대결로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Audience Concert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지휘자 이운복은]

음악에 진지하게 접근하여 창의력 있는 해석으로 열정적인 지휘를 하는 이운복 지휘자는 목원대학교 관현학과 졸업 후 서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호른 주자로 활동 중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뒤셀도르프 로베르트 슈만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카셀 시립음악대학 전문연주자 과정을 각각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2005년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를 창단하여 활동하던 중 새로운 도전과 유럽 정통음악에 대한 갈증속에 2009년 두 번째 독일 유학길에 올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D. de Villiers 교수로부터 정통 오페라 지휘법과 폭 넓은 장르의 음악을 익히고 마스터 과정을 졸업함과 동시 함부르크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유학 중 학생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카셀음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지휘하면서 지휘자로 데뷔하였다.

귀국 후 목원대학교 오페라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신예지휘자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수 많은 오페라와 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했다.

특히 이운복 지휘자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에서 모차르트교향곡전곡시리즈, 베토벤교향곡전곡시리즈, 말러시리즈, 브람스교향곡시리즈, 한국초연곡과 창작곡 등 학구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연주력을 보여주는 음악감독 겸 지휘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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