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효진)에서 1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효진 연합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어렵지만 특히 최근 혹독한 추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포근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주길 바라며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담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남·여 대원 140명으로 구성돼 계룡시의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을 위한 소방안전 활동과 재난현장 보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대원들이 스스로 조를 편성해 계룡시 관내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체육시설 등 방역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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