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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벌곡 산불 14시간 만에 진화 완료
황명선 시장 지휘아래 소방인력, 공무원 등 1200여명 투입
소방헬기, 산불진압차 등 밤샘진화작업으로 대형피해 막아
기사입력  2021/02/22 [16:56] 최종편집    논산계룡신문

 

▲ 2월 21일 오후 20시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 산불현장     ©

 

▲ 2월22일 오전 9시 25분경 산불 진화가 완료됐다.     ©

 

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이하 산불대책본부)는 논산시 벌곡면 산불을 발생 14시간여 만인 2월 22일 오전 9시 2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21일 오후 19시 20분경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 산24번지에서 발생했다.

산불 발생 후 논산시와 산불대책본부는 즉각적으로 인근 주민 20여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은 물론, 소방대원 150명, 부여국유림 20명, 논산시청 직원 740명 등 총 1200여명의 소방 인력과 소방헬기 7대, 산불진압차 5대, 소방차 31대 등을 이용하여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초기 진화 작업을 펼쳤다.

산불 초기 야간시간대 헬기 투입이 어려웠던 데다, 북서풍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대책본부는 산불발생 초기 확산방지에 집중하다 22일 날이 밝자 산림청 소속 4대, 도 임차 2대, 소방헬기 1대 등 총 7대의 헬기를 투입했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산불대책본부는 인근주민 20여명을 덕목리 마을회관에 대피시켰으며, 귀가한 주민에 대해서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를 배치했다.

 

 

▲ 지난 21일 발생한 벌곡면 덕목리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가 이동 중이다     ©

 

 

▲ 지난 21일 발생한 벌곡면 덕목리 산불 진화를 위해 동원된 소방 인력이 잔불을 처리하고 있다     ©

 

 

논산시는 잔여 불씨로 인한 추가 산불 피해 가능성을 막기 위해 최첨단 열화상 드론을 진화 작업에 활용하여 마무리 했으며, 계속해서 가용 가능한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논산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총 3ha의 산림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산불 원인 등에 대해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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